지난 시간에 이어서 내용은 계속 되니
0편부터 먼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나는 코인에 모든 돈이 몰빵이 되어있는데
모든 것들이 사라졌다.
내 메타마스크 지갑
내 해외거래소 계좌
내 코인, NFT 전부다..
제로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.
그러면 원래는 안하던 폐지 줍는 작업을
해야 한다.
가장 쉽게 폐지를 주울 수 있는 방법이
하나 있는데 바로 증정금을 먹는 것이다.
증정금 털어먹기
증정금이라고 하는 단어가
어디서 왔는지는 나도 모른다.
국내 거래소에서도
요런 개념이 있다.
빗썸에 가입하면 만원 상당에
비트코인을 줄 때가 있었다.
지난번에 가입한 텔레그램을 토대로
증정금 이벤트를 하는 곳을 찾아봤다.
찾아봤더니 빙엑스가 있었다.
빙엑스는 써본 적이 없던 거래소다.
나는 오켁스, 바이비트, 바이낸스, 비트겟
4군데를 썼는데, 빙엑스라니..
찾아보니 뭐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.
빙엑스에 가입을 하고 kyc 인증을 했다.
인증을 하니 증정금 100usdt를 줬다.
여기서 증정금이란 바로 출금을 할 수 없고
선물 거래를 해서 내가 번 만큼
가져갈 수 있는 돈이다.
드라마 카지노에서 최민식 형님이
호구형을 꼬실 때, 자기 칩을 빌려줬던 것처럼
거래소에서도 칩을 빌려주고
딴 돈은 너 다 가져 상관없으니깐…
하는 방식이 증정금이다.
사실상 거래소 유치를 하기 위해서
많이 쓰는 방식이다.
왜냐면 선물거래는 도파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
멈출 수가 없거든..
근데 뭐 지금 나에겐 선물 거래를 할
돈도 없으니 증정금을 한번 털어먹어보자.
원래 같으면 20배 같은 고배율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.
그렇지만 여기선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
고배를 쳤다.
솔직히 망해도 뭔가 방법이 있겠지..? 라는
생각으로 20불을 벌었다.
이 20불을 어떻게 굴릴지 생각해야 한다.
돈을 더 투자해서 200불을 만들까?
아니면 더 해볼까?
아니다. 20불이면 충분하다.
우린 이 돈을 굉장히 귀하게 여겨야 한다.
국내 거래소 이벤트 참여하기
나는 20불의 가치가 있는 테더를 내 빗썸
지갑으로 옮겼다.
원래는 테더를 옮기는 것이 불가했는데
테더를 옮기는 것이 가능해져서 너무 좋다.
돈을 빗썸으로 옮긴 이유는
빗썸에서 하는 새해 이벤트를 참여하기
위해서이다.
00:00에 xpla를 1개 이상
매수하면 설날이 끝나면
돈을 준다고 하니 이걸 참여 안할 수가
없다.
나는 설날 기간동안 올 출석해서
돈을 더 땡길 것이다.
어…??? 근데 읽어보니
지급일이 3월 4일이다.
3월 4일까지 이 컨텐츠를 그만 둬야 하나..?
아니다. 그럴 수 없다. 10usdt만 빼고
10usdt 정도를 지난 번에 만든 레비 월렛으로
옮기면 좋겠다. bnb체인을 활용해서!
다음편에서 계속해보도록 하자..!